난이도 있는 칼럼을 소화할 수 있는 문해력과 신앙 배경, 5단계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꾸준함을 갖춘 귀하와 밸류체인과의 첫 단추를 어떻게 꿰어야 할지를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글을 남깁니다.
교회는 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성도는 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은 교회를 교회답도록 세우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교회의 최소 단위는 성도입니다. (고전 3장 16절)
그러므로 저는 성도를 세워서 교회를 세웁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섬겨 왔습니다. 그러나 대가 없는 도움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기에 경계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지요.
그래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6년 동안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오직 능력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전 4장 20절)
이제 주님께서 충분한 수의 증인들을 세워주셨습니다. 귀하께서는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또한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한 번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주님을 만나면 기쁘다고 듣고 배웠는데 정말 기쁘신가요? 기쁘다고 세뇌하듯 버티고 있지만 솔직히 기쁘지 않을 때가 더 많지 않았나요? 특별히 은혜받았을 때 잠시 기뻤다가 다시 아무 감정 없지 않았나요?
찬송가 가사에는 ‘걱정 근심 없고 정말 즐겁다’고 했는데 자꾸만 걱정하게 되지 않던가요? 그저 지쳤다고 느껴지고 우울하고 슬픈 날 많지 않았었나요?
하지만 다시 잘 생각해 봅시다. 처음 주님 만났을 때, 그땐 어땠나요? 그때 분명 기쁘지 않던가요? 그런데 그 기쁨, 지금 어디 갔나요?
사탄이 빼앗아 갔습니다. 그대가 눈치챌 수 없도록 이중 삼중 그럴듯한 명분으로 그대를 속여 주님께서 주신 기쁨을 앗아갔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봅시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이거 아멘입니까?
나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것도 아멘입니까?
나의 하나님은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도 사랑했다가 즐거이 부르셨다가 기뻐 어쩔 줄 모르신다는 스바냐 3장 17절 말씀, 이거 아멘 가능합니까?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구처럼 취급하지 않고 나의 감정까지도 배려해 주시는 분 맞습니까?
당신은 목회자를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당신은 주님의 사명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나 당신과 주님과의 관계가 우선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뼈도 굳지 않은 너에게 누가 그리 무거운 짐을 지웠느냐. 나의 짐은 그렇게 무겁지가 않단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장 30절)
“사도들은 전부 순교했잖아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장 13절)
하나님께서는, 사리 분별할 수 없는 아이에게 감당할 수 없는 헌신을 강요하는 분이 아닙니다. 저 역시 최근에서야 간신히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이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참수를 당하게 된다면 5초 남짓... 그렇다면 차라리 빨리 주님 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조금씩 구체적으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이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신학대를 가게 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의 저는, 목회자가 되면 TV는 물론 영화 등 모든 세상 문화와 세상 친구들을 만나면 안 되는 줄 알았었습니다.
‘주님, 저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창 성장기 때, 말씀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자라지 못한 작은 아이...
충분한 섬김을 받아 본 적 없기에 섬김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가 드센 언니와 형들 틈바구니에서 ‘섬김’을 강요당하며, 자신의 아픔과 원하는 것조차 표현하지 못하도록 감정까지 통제받으며 눈치 보느라 항상 표정이 어둡게 되어 기뻐할 줄 모르게 되어 버린,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여...
기쁘지 않은 것이 정상은 아닙니다. 주님 만나면 기쁜 것이 정상이고 걱정 근심 또한 사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있는 것이 FM이지 ‘응답받지 못한 것도 응답인 경우’가 표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약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그렇게 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는 날, 귀하께서는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기쁨, 평안, 담대함, 기도 응답 등 능력에 관련된 키워드에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탄의 결박을 끊어 낸 당신은, 주님 외에 세상 어느 누구도, 그대 위에 어떤 형태로든 군림하도록 허락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이 들어간 나라에서 필연적으로 인권신장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귀하께서는 성경을 읽는 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이야기가 성경적인지 여부를 분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며 각각의 교회가 부족하고 흠이 있을 순 있어도 주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고 계심도 믿습니다.
저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WCC에 가입하지 않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 신대원과정을 마치고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리스트에 적힌 주소를 토대로 확인해 본 토지의 시세는 대략 200억, 그러니까 땅만 200억인 것이다. 라윤 성도는 밸류체인에 자산 운용을 의뢰했고 일부가 곧 투입된다.
블로그를 통해서 그를 알게 된 지 올해로 4년 차, 그동안 그는 단 한 번도 자산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었다. 필자가 그를 더욱 신뢰하는 이유이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카페 5단계 과정을 반복하며 4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그 시간 동안 라윤 성도는 필자가 올리는 건축 투자 관련 게시물을 보고 또 보며 점검했다고 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필자에 대해 이야기도 했었는데 한 지인은 필자가 ‘사기꾼’일 거라고 했다고 한다. 당연한 반응이다. 나 역시, 나 같은 사람을 봤다면 의심부터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심스럽다며 ‘브리스가의 초대’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분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대체로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이다. 필자가 그들이 말한 사기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것은 곧 축복의 기회를 지나쳐 버린 것이 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다. 하나님의 형상 속에는 절대자의 능력이 깃들어 있다. 이는 창조와 함께 부여된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사탄의 꾀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었고 ‘능력’ 또한 잃고 말았다. 수월하게 세상 만물을 통치할 수 있던 인간들은 땀 흘려 밭을 일궈야 간신히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창 3:18)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그 힘’이 회복된다. 그 힘은 당사자의 믿음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성도들이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힘 사용설명서'를 출간했다.
또한 필자는, 독자들이 책에 적힌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하여 5년 째 함께하고 있다. 필자는, 각 사람에게 내재된 '그 힘'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이드이다.
지금부터 드리는 이야기는 블로그 개설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선포할 수 있는 순간을 기도해 왔다. 열매 없는 증거는 허풍처럼 들릴 수밖에 없음을 알기에 열매가 맺힐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열매를 근거로 말하려 한다.
세상에서 나와 같은 파트너, 동역자, 지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나보다 훌륭한 능력자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책의 저자가 직접 독자의 문제에 함께하며, 그를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몇 %나 될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말이다.
천명, 만명 모인 인원 중에 한두 명이 아니라 함께 했던 모든 멤버 들이 예배 회복과 삶의 돌파를 경험했다. 처음으로 그룹 코칭을 받은 멤버 중 2명이 억대 연봉자가 되었으며 모든 멤버가 소득의 증가와 마음의 회복을 경험했다.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모든 멤버들이 방언을 받는 등 기도의 응답을 경험했다.
현재 필자와 함께 하는 멤버들은 호주, 미국, 일본, 한국에 거주하며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입지를 굳힌 건실한 분들이다. 일부로 선별한 것이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되어있다.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도 없고 기분에 따라 무례한 말을 해놓고 뒤늦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반복하는 다혈질도 없다. 이제 멤버들의 부모님과 자녀들이 밸류체인에 합류하고 있다.
멤버 들 중 가장 먼저 블로그에서 필자를 알게 되었지만,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된 라윤 성도 또한 긴 검증의 세월을 끝내고 현재는 밸류체인의 멤버로 지체들과 교제하며 함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라윤 성도가 필자에 대해서 검증하는 시간을 보낸 것처럼 필자 또한 같은 시간을 보냈다. 라윤 성도가 아니었다면 필자 역시 자산 리스트를 검토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산 운용은 여러 사람의 노고가 들어가는 전문 작업이다. 그러나 고객이 단순 변심하면 애써 준비한 플랜이 의미 없게 된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어지간한 자산가를 보아도 감흥이 없게 된다. 헛수고를 피하려는 것이다.
나는 적군이 아니라 아군임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시에 상대방 또한 멤버들과 함께 할 만한 분인지를 분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의 소유자인지, 이타심이 있는 분인지...
이제 나에게는 진정성을 입증해 줄 만한 세월과 함께하는 증인들이 있다. 5년 동안 자리를 지켰고 열매도 있었다. 역으로 ‘브리스가의 초대’ 앞에 망설이고 있는 분께 여쭙고 싶다.
“귀하께는 어떤 삶의 증거들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끝까지 도와 본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로부터 그런 도움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사업가이고 영업에 일가견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빠르게 캐치한다. 이것은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다. 미국에 협회 본부가 있고 세계 70여 개국의 회원국이 있는 억대연봉자 모임 MDRT 협회에서 최고 그레이드를 달성했으며 학원 가맹 모집 실적에서 항상 1위를 유지했다. 활동 당시, 출판사 등 교육 업자들이 필자에게 마케팅 관련 자문을 얻기 위해 찾아오곤 했다.
처음 건축을 시작할 때 다른 사람들이 건축 기술에 집중하는 것과는 반대로 필자는 자금을 동원하는 능력에 집중했다. 당시 필자에게 의아함을 표명했던 형제들이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필자가 되었다. 집 잘 짓고 땅 잘 고르는 모든 전문 인력들은 돈이 있으면 찾아오기 마련이다.
세상 모든 기술을 일일이 마스터 할 수는 없다. 진실한 마스터들과 같은 편이 되는 것이 아날로그 같던 삶의 속도를 디지털화하는 방법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한 '진짜'가 되어야 한다. 진짜와 함께 하려면 진짜가 되어야 한다. '브리스가의 초대'에 의구심을 표하는 분들께 여쭙고 싶다.
"필자는 진짜일까? 가짜 일까?"
"그리고 귀하는 진짜 입니까?"
자금력이 있다고 소문이 나니 돈이 되는 제안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접어든 것이다. 운영자금은 분산 투자된다. 만에 하나 현장 한두 곳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곳의 수익으로 자동 만회가 된다. 그러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느 현장도 마이너스가 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최저 수익률 20%, 최대치는 100%에 육박한다. 이런 통계는 건축업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면 보편적인 수치다. 어느 업종이나 망하는 사람이 있고 흥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필자는 어느 쪽이겠는가? 건축은 망하지 않으면 큰돈을 버는 대표적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필자와 함께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상황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력은 기도할 때 열어주시는 전형적인 은사 중 하나이다. 라윤 성도처럼 보수적인 분조차 자금을 맡길 정도가 되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분들이 밸류체인에 자금을 맡길 것이다. 상식만 있으면 분별할 수 있는 내용을 알아들을 때까지 설명해 드리기 때문이다.
'진심'이 있다면 누구나 밸류체인 멤버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주님에 대한 '진심' 하나로 시작했었다. 돈도 없었고 기술도 없었고 정보도 없었으며 사람도 없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다. 기도 응답은 그렇게 엄격하고 힘들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개인적인 문제에도 응답하신다. 지금부터 2~3년 안에 이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
사역 1년 무렵 위 메시지를 전한 후, 대중과 소통하던 블로그 댓글 창을 닫고 소수의 멤버 분께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낙오 없이 완주한 멤버 전원이 예배와 기도의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모든 멤버의 소득이 증가 되는 축복 속에서 두 명의 억대 연봉자가 탄생했으며 최저 임금을 받던 한 청년은 하던 업무로 1개월에 5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킬 정도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어 냈습니다. 함께하는 증인들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 만큼 놀라운 간증의 연속입니다.
저 또한 성도님들을 섬기며 일과 사역을 병행하였습니다. 사역한다고 소득의 공백을 만들지 않았으며, 사업에 치중하느라 사역을 등한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제게 부어 주신 주님의 축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 : 종합건설사인 신성합자법인, 지음산업개발, 두 법인의 등기 이사로 10여 개 부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업 허가를 득하였으며 금융사들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여 안전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사역 : 세 권의 책을 탈고하여 두 권을 출간하였고 ‘그 힘 사용설명서’가 네이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한 권은 5단계를 마친 분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하였습니다. 블로그와 카페를 개설하여 ‘기도’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며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하였습니다. 국내외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는 100 교회 지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CC에 가입되지 않은 예장 합동 측에서 대학원과정을 마쳤습니다.
3. 사업과 사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밸류체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사업체가 교육, 광고 디자인, 언론, 출판 분야 등으로 론칭 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억대 연봉자가 탄생하였습니다. 모두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할렐루야!
성도들은 이제 어지간한 메시지로는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잠시 은혜를 받았더라도 며칠 지나면 모두 잊곤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단지 독특한 성향 하나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특출난 설교자도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작가도 아닙니다. 물질의 복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사회적 기준에서 엄청난 액수는 아니므로 ‘간증가’로 활동하기에도 미흡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집중’이라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제가 전하는 메시지에 집중하는 분이 있다면 저 또한 상대방 나이의 많고 적음이나 어떤 조건에 국한 없이 집중합니다. 집중의 결과는 뚜렷했습니다. 15세에 대학생이 된 한 지체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망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주님께 건짐 받은 한 지체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업을 하며 실적 중심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사역만큼은,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에게 집중하셨던 것처럼 소수의 성도님께 집중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백만 군중 앞에서 설교하는 것보다 한 영혼이 주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힘껏 기도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을 오해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의만을 실천하는 두려운 하나님으로...
사랑의 주님을 만나면서 이 오해는 풀렸지만, 많은 성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다른 오해가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도 응답과 축복에 인색하신 분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개인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어. 하나님은 물질은 주시지 않아. 그건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만 해당 될 거야.’
축복의 예수님을 만나면 이 같은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통해서 두렵게만 생각되던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렸던 것처럼 말이죠.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4절
저는 더 이상 새로운 신앙 칼럼을 연재하지 않습니다. 3년간의 메시지로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분이라면 죽는 날까지 새로운 칼럼을 제공한다 해도 소용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함께 했던 멤버들의 기도 응답을 기록하려 합니다. 실제 인물들의 기도와 고뇌, 돌파 등 모든 과정이 가감 없이 기록됩니다. 멤버 들이 읽고 변화를 경험했던 지난 3년간의 메시지는 하단 카페에 시간의 흐름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이곳에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려 인터넷 선교를 시작했던 한 성도가 lazy christian 들에게 시달리며 ‘나눔에 대한 절제’와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등 ‘분별’의 필요성을 배워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담겨있습니다.
초창기 칼럼에서는, 본인이 경험한 기도의 축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는 감격이 느껴집니다. 중반부로 갈수록 변화되지 않는 이들과 무례한 태도로 인한 고뇌가 느껴집니다. 사역이 진행될수록 ‘조건 없이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공의’가 교차 되는 십자가의 의미를 발견하며 밸런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있음에도 기도 응답이 없고 물질의 어려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점검해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갖추게 되면 본인의 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사실 앞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반면, 멘토로 생각하던 분의 너무도 나약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여 오히려 본인이 도와드려야 할 부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국, 진정으로 의지할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성공자들이 자랑하는 ‘성공담’ 중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어쩌다 얻어걸린 ‘운’과 ‘진짜 실력’ 또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별 속에서 다른 성공자들을 들러리처럼 따라다니던 모습은 사라질 것이며, ‘나’에게 적합한 ‘나’를 위한 성공 방식을 찾기 위해선 오로지 내 안에 계신 주님께 기도하는 것밖에는 없음도 알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응답과 축복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도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성도님들을 위해 그간의 기록을 나눕니다.
물이 지나가는 파이프는 언제나 물로 가득 차 있듯이,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 차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기에 저를 만난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아울러 이 원칙을 깨지 않기 위해 명백한 상대방의 과오로 인한 손해도 제가 대신 떠안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와 함께 했던 분들 중에 손해를 경험한 이가 없으며 '지금껏 맡았던 업무 중에 실패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라 - 신명기 8장 18절
맡은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는 '재물을 얻을 능력'입니다. 처음 이 은사는 작은 재물을 얻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2~3년 주기로 계속해서 갱신되고 있습니다. 같은 비전을 가진 분께는 제가 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 신규 사업체를 망하지 않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달란트를 교회에 적용하면 무너지지 않는 교회가 됩니다. 저는 현재 100개의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사업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인프라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한 사람, 한 가정, 나아가 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은사를 찾기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하나님부터 만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모든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가라지 즉, 가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진짜라면 어떻게든 열매는 맺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수백억을 벌었다는데 무엇을 해서 그 많은 돈을 벌었는지 근거를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기업체를 운영한다면서 회사 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게다가 회사를 비워놓고 계속해서 강의만 다닌다.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 하기엔 강사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마저 든다.
돈을 벌고 싶은 것이라면 수백억을 번다는 본인 회사 일을 하면 될 것이고, 돈보다 주님의 일이 하고 싶어서 회사 업무까지 뒷전으로 할 정도라면, 강의료를 낮추거나 받지 않아서 한 사람이라도 더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쓴 사람은 부동산이 아니라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주식 투자 관련 책을 쓴 사람 역시 주식이 아니라 책이나 강의로 돈을 번다. 부자가 돼본 적도 없는 사람이 부자 되는 책을 쓰는 세상이다.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전문성이 아닌 자신을 포장하는 말재주로 돈을 벌고 있다.
모든 성도는 주님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는다. 증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증거’이다. 2017년 12월, 한 무명작가가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나에게는 급여 천만 원을 만드는 공식이 있다. 나 역시 이 공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항상 상위권 실적을 낼 수 있었다. 몇백억, 몇천억을 버는 방법은 솔직히 나도 아직 모른다. 하지만 천만 원 정도는 누구나 벌 수 있도록 만드는 공식을 알고 있다. 사람에 따라 천만 원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틀림없이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을 통해 본인이 말하는 ‘믿음대로 되는 공식’을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다. 함께 했던 독자들 모두가 삶의 돌파와 변화를 경험했다. 그중에는 억대 연봉자가 된 성도들도 있고 평생소원이었던 자신의 꿈을 이룬 성도도 있다. 모두 블로그에서 처음 만난 인연들이다.
저자 또한 미디어 사역을 시작한 후로 평생 기도해왔던 응답을 받게 되었다. ‘주님의 일을 하면 주님께서 나의 일을 대신해 주신다’는 신앙 선배들의 간증은 사실이었다. ‘천만 원짜리 믿음’을 넘어서게 되었고 건축과 금융을 통해 노동이 아닌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했다. 조그맣던 씨앗에 싹이 돋고 자라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어가는 전 과정을 남기려는 것이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연약함부터 시작되어 장성해 가는 전 과정을 보며 누구나 힘을 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엄청난 크기의 성공자는 세상에 이미 넘쳐나지 않는가. 그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다’는 엄두를 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든 용기 내어 시도할 수 있도록 작은 과정부터 공개하는 것이다. 모든 과정이 공개되기에 이 기록에는 어떤 허위나 과장이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은 지금, 매우 독특한 형태의 증인을 보고 있습니다. 소박한 삶의 성취를 이루어가고 있는 한 크리스천이, 실제로 기도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시시각각 갱신되는 삶의 증거들을 제시하며 전진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기도하게 만들어 새로운 증인들로 주님 앞에 세우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2~3년이 흐른 뒤 저는 그리고 저와 함께하고 있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주님과 동행했던 흔적은 증거들로 남았고 또 다른 증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증거가 부족하다면 2~3년 후 다시 찾아 주세요.
혹시 세월을 아끼고 싶다면, 블로그와 카페에서 제가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던 스무 살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평범 이하의 삶을 살던 청년이 주님과 동행하며 2~3년 주기로 삶을 갱신해온 흔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하고 있는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사업장과 블로그에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함께 건축할 분들을 모집했었고 참여한 분들은 약 50%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1억을 투자한 분이 5천만 원을 벌게 된 것입니다. 이는 건축에서 보편적인 수익률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 투자 현장입니다.
옥정 신도시 현장
1020-19 / 1010-1 / 1011-11 / 1013-15 / 1014-5
1016-9 / 1017-2 / 1017-4 / 1017-13 / 1018-1
용두동 현장 461-4 / 461-11 / 461-18 / 465-70
주교동 현장 568-14
원흥동 현장 345-2
봉일천 현장 240-5
아무리 위험해 보이는 일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직업일 뿐입니다. 베테랑 건축업자에게 건축은, 그저 안전한 직업일 뿐입니다. 정상적인 사업이라면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진행한다면 위험할 리 없습니다. 주택건설은 땅을 보는 안목 + 숙련된 시공, 무리한 대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가 아는 한 가장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사업 아이템이 됩니다.
원금 보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차용으로 연 8%를 드렸습니다. 투자가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기에 원금이 보장될 뿐 아니라 약속된 이자 또한 변동 없이 지급됩니다. ㈜밸류체인에 맡기면 은행보다 4~5배 많은 이자소득이 생깁니다.
㈜밸류체인에 자금을 맡긴 분들이 8%의 수익을 얻는 동안 또 다른 누군가는 ○○ 은행 창구 직원에게 속아 펀드가 펀드인 줄 모르고 투자했다가 억대의 손실을 봤습니다. 그분 딴에는 은행이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21년 8월 기준 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연 3% 이상 주는 상품은 없습니다.
고객에게 손해를 입혀도 아무런 피해가 없는 은행 직원
vs 현수막과 전단지로 고수익을 약속하는 낯선 사람
vs 브리스가의 밸류체인
과연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세상에는 사업 수완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주님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려는 크리스천이 존재합니다.
㈜밸류체인의 멘토링을 받은 1기 멤버 전원이 소득의 증가를 경험했고, 그중 두 분은 억대 연봉자가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또다시 건축에 함께 참여하여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모두 블로그를 통해 만난 인연입니다.
“지금 우리 관계가 너무 좋은데 혹시라도 돈거래 하다가 좋은 사이 멀어질까 봐”라는 우려로 ㈜밸류체인 대신 은행에 5억을 예치해 두셨던 은행지점장 출신의 서집사님은 ㈜밸류체인에 맡겼더라면 매년 더 받았을 3천여만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매년 한 번씩 ㈜밸류체인에 맡겼으면 더 받았을 이자소득을 계산해 드렸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자금이 운영되는지 확인하지 않고 큰돈을 맡긴 결과입니다. 고작 연 3%를 받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가 낭패를 당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허술하기 그지없는 사기 수법에 당한 경우도 많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살면서 누군가와 인연을 맺습니다. 처음부터 지인이었던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믿을 만한 지인이기도 합니다.
이미 가진 자원들이 넉넉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독창성과 달란트가 이미 개발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섣부른 조언도 필요치 않습니다. 주님께서 설계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신앙의 궁극은 예수님 외에 어떤 중보자도 없이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굳이 필요한 것을 꼽자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그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기다림은 힘들지만 기도하는 성도의 기다림에는 하나님의 준비하심이 있습니다. 이유가 있기에 의미가 있는 기다림인 것이지요.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0장 21절)
그러므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장 4절)
지금은 오로지 기도만 하며 주님과 직접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사탄이 주는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믿음과 배움이 구비된 두 부부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었습니다. 주님 외에 어떤 사람도 두 분에게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직접)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두 분의 끈기와 인내, 성실의 열매로 인해 복된 미래를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영의 공간에서 바라보는 모든 것은 ‘실상’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그리고 말뿐 아니라 실제로 나눔을 실천할 분이라는 것을 주님께서 여러 통로로 알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한 선한 일들을 저에게 직접 이야기한 적 없지만 주님께서 우연한 기회에 알게 하셨습니다.
보육원에서 독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섬김’에 대하여...
봉사의 의미를 열매에 둘 것인가, 아니면 실천하는 것 자체에 둘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라면 특별한 계획이나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 주실 때마다 또 상황이 될 때 여유 되는 만큼 봉사하면 되겠지요. 마치 취미처럼 말이죠. 그러나 열매 즉, 성과에 의미를 둔다면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평생을 전자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열매 맺는 멘토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열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약 3~4년 정도 됩니다. 그전에는 저도 봉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메신저들이 있고 브리스가라는 메신저는 이제 이런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 성과는 대체로 실천 여부와 비례한다.
- 멘티의 실천은 멘토에 대한 신뢰와 비례한다.
멘티들의 눈에 멘토가 커 보일수록, 멘토의 조언대로 실천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열매 맺는 멘토링을 원한다면 멘토 또한 스스로의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을 돕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발전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목자 잃은 양과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있어서, 작가님의 의견에 경청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는, 혼자 결정하거나 다른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이용당하는 것보다 분명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경청’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3자 적 관점에서 보아도, 보육원에서 혈혈단신으로 세상에 나온 청년들은 작가님을 따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의료인이라는 직업과 작가라는 경력, 그리고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블로그의 게시물들은 자신을 멘토링 해주는 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검증 도구도 됩니다.
강의나 책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한 기획이나, 마케팅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영혼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멘토링이기에, 이를 알아보고 감사할 줄 아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을 가져올 귀한 은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회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작가님과의 만남을 소비해 버린다면, 그의 삶에 변화는 없을 것이고 작가님의 사역에도 열매는 없을 것입니다.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멘티들로부터 보람보다는 실망스런 순간을 마주하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고마워하는 순간은 잠깐이고 어느새 도움에 익숙해진 그들은 작가님의 조언을 평가하기 시작할지 모릅니다. 실천 앞에 게으른 사람들이 비율적으로 훨씬 더 많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실천을 하지 않으니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으니 더욱 실천을 하지 않는 악순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실천 없는 삶’을 그들 또한 따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가님은 보람 대신 믿음의 법칙의 반대 격인 ‘부정적인 믿음’에 노출될지도 모릅니다.
봉사하며 기쁨과 보람으로 힘을 얻는 것이 아니라,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본인도 모르게 우울, 무기력, 실망 등의 감정에 영향을 받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열매로 보람과 기쁨을 선사하는 알곡들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열매를 맺을 만한 이들’에게만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공의, 베풂과 절제의 밸런스를 끊임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알곡들에게 가야 할 귀하의 재정과 시간을 사탄이 쭉정이들에게로 돌릴 것입니다.
영향력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멘토가 어떤 사람이든 대단한 존재라 믿고 그의 말을 아멘으로 받아 실천하면 반드시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믿음의 법칙입니다. 반면, 주님께서 아무리 훌륭한 멘토를 보내주셔도, 멘티가 멘토를 하찮게 여기면 그는 멘토의 조언을 실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천하지 않았으니 열매도 없을 것입니다. 그의 믿음대로 된 것이지요.
그러나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현상입니다. 자신에게 조건 없는 나눔과 보살핌을 베풀려는 은인에게 경청하는 것이 여러모로 나은 선택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멘토를 평가하며 불순종하는 멘티들은 넘쳐납니다. 그러므로 열매 여부는 멘티의 인격과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토의 영향력이 올라갈수록, 멘티가 멘토의 제안을 실천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열매 맺는 멘토링을 생각한다면 멘토 역시 꾸준히 자신의 영향력을 갱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먼저 비즈니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드리게 됩니다.
[생각해 볼거리]
1. 리스크 제로에 도전하는 밸류체인 방식으로 창업을 준비해 보세요.
2. 플랫폼이므로 간호사분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어떤 기업을 세울 것인지, 간호사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지 등등...
3. 고객사인 병원장들에게 기업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구상이 선명하면 대상을 컨택할 수 있는 전략이 나올 것입니다. 위 두 대상을 설득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원고를 구상해 보세요. 형식에 구애 없이 텍스트로만 쓰시면 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던 것처럼, 믿음으로 기도하며 적어 나가는 생각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어 현실 세계에 출력을 시작할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장 6절)
그런 A가 기도 중에 ‘자립해야 하는 고아들’을 위한 비전을 받게 된 것이다. A는 진심이었고, 그 진심은 사탄이 초자연적인 역사로 A의 재물을 훔쳐 가는 통로가 될 뻔했다. 하나님 아니면 알 수 없던 그녀의 비전을 사기꾼이 정확히 꿰뚫고 다가왔기에 속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님께서 필자를 통해서 분별해 주지 않으셨다면 그녀는 사기로 재물을 잃었을 것이다.
필자가 A에게 건넨 조언은 ‘기도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큰일일수록 자신이 할 일은 줄어들고 주님께서 하셔야 할 비중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본인이 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큰일일수록 기도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고, 주님께서 안 하시면 ‘내 힘으로라도 해보겠다’고 뛰쳐나갔다가 낭패를 겪는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사명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기다림이다. 2017년부터 진행한 ‘111운동’도 2008년도부터 기다려 온 것이다.
기간은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겠으나 대체로 길면 2~3년, 짧으면 1년 안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물론, 당사자가 믿음으로 기도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다.
그렇게 기도하며 기다리던 중, A와 정확히 일치하는 비전을 가진 분이 필자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왔다. 블로그 개설 초부터 이웃으로 함께 해온 분이다. 의료직에 종사하는 그녀는 책을 출간한 저자기도 하다. 그녀의 글에서 느껴지는 영성과 지성, 기록된 그간의 행보는 말의 무게를 충분히 신뢰하게 할 만한 것들이다.
지금은 카페에서 5단계 과정을 밟으며, 서로에게 어떤 연결 고리가 있는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중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이렇게 풍성한 삶을 살아온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천들은 하나의 업무에 국한되기보다 여러 사람의 다양성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허브 역할로 쓰시는 경우가 많았다.
서로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주님 안에서 영원히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는 동역자 관계는 없었다. 하나는 줄 수 있다. 둘도 줄 수 있고 셋도 줄 수 있다. 그러나 넷, 다섯, 여섯, 일곱 그렇게 영원히 주기만 해야 하고 받기만 하는 관계에서 동역은 발생하지 않는다.
밸류체인은 신실한 성도와 성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밸류체인 역시 구제와 후원을 하지만 받기만 하는 사람을 멤버라 부르지는 않는다. 멤버 간의 매칭은 전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토론토 거주 중인 한 자매분의 이야기다. 목회자분의 자녀인 그녀는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다. 그녀의 배우자 또한 직업적, 업무적으로 지위를 갖춘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부부가 함께 준비해 온 프로젝트는 이미 코칭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완벽했다. 두 분 모두 5단계를 마쳤고 벌써 몇 바퀴째 기도의 탑을 돌며 비전 노트에 각오를 적고 있다. 그러나 밸류체인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쉽사리 찾아지지 않고 있다.
서로 간의 연결고리를 놓고 기도하고 있는 필자에게 주신 마음은 놀랍게도 ‘주님의 비중’에 관한 것이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 직접 일하시겠다는 음성이었다. 그 음성을 통해 내가 놓치고 있는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다.
신앙의 궁극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성도 본인이 주님과 일대일로 서는 것이다. 즉, 주님의 셀프케어를 받는 것이다. 필자 또한 멤버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언젠가 여러분은 주님과 일대일로 교제하게 될 겁니다. 그때는 내 도움이 필요 없게 될 겁니다. 나는 여러분을 주님의 신부로 올려드리는 인도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힘으로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하고 있던 것이다.
능력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오고 있다. 당연히 그들 중에는 나보다 우수한 인재들이 있을 것이고 더욱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될 것이다. 큰일이 그러하듯 큰 사람은 주님만이 도우실 수 있다. 지금의 멤버들 역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크기로 성장해 가고 있다. 멤버들의 삶 속에서 점점 더 나의 비중은 줄어들고 주님의 비중만이 확대되길 소망한다.
밸류체인 멤버 K가 잠시 건축 일이 풀리지 않던 시기에 필자를 찾아와 의견을 구했다.
“의류 판매를 진행할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필자가 K에게 했던 제안은 ‘본인 레벨’에 맞는 기도였다. K는 의류 판매로 능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즉, 의류 판매는 K가 기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미 K에게 건축을 통해 억대 수익을 경험하게 해 주셨고 수십억대의 공사 건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혀 주셨다.
일에 진척이 없거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누군가는 기도를 택하고 누군가는 후퇴를 받아들인다. 성도의 후퇴란, 기도 대신 기도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뒤로 밀리다 보면 더 이상 밀릴 곳이 없게 된다. 어차피 결국은 기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것이 성도의 운명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은 현재 레벨에 맞는 기도이다. 빨리 무릎 꿇을수록 좋다. 그렇지 않고 레벨을 한 단계 낮추면 사탄은 계속해서 추가적인 레벨 다운을 요구할 것이다.
레벨에 맞는 기도로 장애물을 부수고 전진한 K는 29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보편적 업무를 초과 감당하고 있다.
필자는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에 따라 앞으로 일어날 일과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고 있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기다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내가 아는 주님은, 가장 느긋해 보이시지만 누구보다 가장 바쁘게 일하시는 분이다.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는다면 조급함 대신 필자처럼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다양성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거리를 두는 것 같은 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분께 사과와 양해를 구합니다. 그것은 저로서도 쉽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3년간 묵묵히 칼럼을 읽고 말없이 응원해 주신 분들이 저에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반면, 절차를 생략하고 신앙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로 인해 난처할 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상담은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께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득이 저에게 요청하신다면 절차를 따라 5단계 과정을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 시간을 늘리는 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말씀과 기도가 해결되지 않으면 누구와 상담을 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칼럼을 읽으며 기도와 말씀에 힘쓴 분들은 전과 후가 명확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 간증들을 차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럼은 읽지 않고 자꾸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을 취했던 분들 중에는 사실상 발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이너스 행보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응답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응답을 경험했음에도 그분들의 삶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화 시간을 줄이라는 지속적인 저의 권고를 무시했다가 지체들과 심각한 분란이 초래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상담에 신중을 기하게 된 계기는 이러합니다.
저는 열매 맺을 가지와 그렇지 않은 가지를 구분하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이것은 사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고객은 빨리 감지해야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열매 맺을 가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성경적 해답은 ‘행함’이었습니다. 저의 가이드를 따를 마음이 있는 분은 저의 제안을 실천합니다.
가이드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이드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실천은 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론과 이유만 묻다가 결국은 떨어져 나가는 이들은 열매가 아니라 쭉정이 즉,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성도의 앞길을 훼방하는 레이지(lazy)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레이지 크리스천은 본인도 전진할 마음이 없고 전진하는 사람도 붙잡고 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기도 부탁을 해놓고 본인은 기도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전화통을 붙들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들을 에너지 뱀파이어라 부르며 경계합니다.
물론, 함부로 상대방을 레이지 크리스천으로 치부하는 태도 또한 위험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믿어 줘야 하고 아니다 싶을 땐 거리를 둘 줄도 알아야 합니다. 열매 없는 쭉정이가 교회 안에도 있을 수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하나는 그러했지요. 지체를 함부로 판단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방심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난 후, 현재까지 저는 끊임없이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분별할 줄 모르다 풍파를 겪는 부모님을 보며 자란 내게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결핵을 앓았던 이유로 어떤 곳에도 취직 못 하던 미혼모 엄 씨를 어머니는 품으셨다. ‘그 사람 고용하면 우리 전부 그만두겠다’는 직원들의 단체 행동도 어머니의 결단을 돌릴 순 없었다. 그녀의 아이를 돌보는 것은 초등학생인 우리 삼 남매 몫이었다. 그러나 엄 씨는 퇴사 후 어머니가 급여를 주지 않았다는 거짓 소송을 해왔다. 소송은 증거가 있던 어머니에게로 유리하게 돌아갔고 엄 씨는 ‘소송을 취하할 테니 소송비를 내달라’고 염치없는 부탁을 했다.
어머니는 이 부탁도 들어주셨다. 결국, 엄 씨는 집사님이 되었다. 어머니의 삶에는 몰염치를 은혜로 품어 새 생명을 탄생시킨 다양한 사례들이 녹아 있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은혜’라는 관점으로 듣는다. 그러나 자녀인 내 관점은 어머니의 안타까운 희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신과 이용을 당했던 것에 맞춰졌다.
부모님은 회사에 근무하던 형들을 야간학교에 보내시며 학비를 대주시기도 했다. 직원분들을 정말로 따뜻하게 대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은 어린 자녀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그중 일부는 부모님 회사의 기계 부품을 도둑질하는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다.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 주시고 또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하면 또 용서해 주셨다. 이제는 중소기업의 대표이자 집사님이 된 최 군이라 불렀던 형은 ‘사장님, 사모님 아니면 자기는 지금처럼 사람답게 살 수 없었을 거라’며 부모님을 찾는다.
금융을 몰랐던 부모님은, 믿었던 지인들 때문에 부도를 맞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아버지를 함정에 빠뜨린 사람이 아버지의 뺨을 쳤다는 이야기까지 들었고 그때부터 이름 석자 외에는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그를 찾아가 복수하는 상상을 수십수백 번을 했다. 그런 시뮬레이션은 마침내 삶에 실상이 되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역에서 가장 큰 대형 교회에서 매년 전도왕을 놓치지 않던 어머니는 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쳤으나 악한 인간들을 경계할 줄을 몰라 무너지셨다. 그런 부모님이 목회를 시작하자 비즈니스 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따르던 부목회자들과 교인 몇으로 인해 부모님의 20년 가까운 목회가 유린당했다. 행복, 보람, 시간, 재정까지... 내가 모든 것을 감수하고 어머니를 빼 오지 않았다면 어머니는 지금도 레이지 크리스천들에게 둘러싸여서 힘든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사람도 낡은 타이어로 빙판을 달리면 미끄러져 사고가 나는 것처럼,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혼자서 인도 여행을 떠나면 안위를 보장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성도라 할지라도 분별할 줄 모르면 사탄에게 어떻게 삶이 거덜 날 수 있는지, 그 치밀한 사탄의 메커니즘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있어 아들인 나의 외침은, 위험을 알리고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이끌어 줄 생명의 소리였던 것이다. 레이지 크리스천들이 어떤 모습일 거라 생각하는가?
불쌍하고 돕고 싶고 보살피고 싶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 마음을 정확하게 찌르면서 들어온다. 말씀을 주면, 처음에는 ‘아멘 아멘’ 하면서 잘 받아먹기 때문에 ‘나도 이제 하나님 나라의 쓸모 있는 존재가 된 것 같은’ 보람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관계가 형성되면 그렇게 자신을 따르던 상대방이 순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실천을 독려하면 무례한 말투와 부정적인 태도로 멘토를 공격해 온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양과 염소를,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해야 하고 그것을 구분 짓는 성경적 기준은 열매이다. 열매 맺지 않는 나무에 대해서 주님께서 얼마나 단호한 태도를 보이셨는지 기억할 것이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누가복음 3장 9절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가이드가 확실하다면, 그의 제안을 믿고 따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기적이 일어난다. 리더에게 기적을 일으킬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임 즉, 교회를 축복하시기 때문이다. 교회의 질서를 세워 주시는 것이다. 여기에는 요구되는 필요충분조건이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실한 리더와 그를 믿고 따르는 성도’
이 둘이 만나면, 기도해 준 성도에게서 방언이 터지고 방언을 받은 사람을 보며 옆에 있던 또 다른 성도에게도 방언이 터진다. 함께 모여서 기도를 했더니 일주일에 두 개씩 응답이 터진다. 1년 동안 취직이 안 되던 사람이 좋은 직장에 취직되고, 필요했던 돈과 정확히 일치하는 액수가 기도를 마치자마자 생각지도 못했던 곳으로부터 15분 만에 들어오기도 한다.
방언은 리더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응답도 리더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리더와 함께 기도하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다.
‘그 성도는 내가 사랑하는 자니 잘 부탁한다’
‘그는 내가 보낸 리더이니 꼭 붙들고 따라가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기도이다. 정말 기도하고 있다면 믿음이 오고, 그 믿음이 진짜라면 실천이 따르지 않을 수 없다.(약 2:17) 경험상, 정말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 상대방을 위해 내가 해야 할 행동들이 떠오르고 그것을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
당사자 또한 정말 기도하고 있다면 아무 실천 없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실천을 통해 티가 난다. 본인은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티가 많이 난다. 결정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열매 없음'이 그의 영적 태만을 입증한다.
나는 열매가 없이 말만 하는 자를 멀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이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 한동안은 정죄감에 시달려야 했다. 때로는 상대방을 비판하며 ‘분별하는 것이라’ 스스로 합리화했고 또 때로는 필요한 분별을 하면서도 ‘상대방을 비판’한 자신을 정죄하며 괴로워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보게 하신 것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자를 대하는 태도였다. 주님께선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책망할망정 믿음을 구걸하지 않으셨다. 믿지 않는 자는 그대로 두고 떠나셨으며 붙잡지도 않으셨다.
나는 사람들을 믿어 주다가 무너진 부모님을 보며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또한 부모님과 비슷한 이유로 안정적이던 사업체와 수익의 기반을 잃었다. 보험사에 입사하여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인맥 정리였다. 일주일에 몇 건씩 오는 사업 제안을 가장한 도움 요청 전화 중에 ‘진짜’와 ‘가짜’를 선별하여 천 단위가 넘던 연락처 대부분이 정리되었다.
모든 연락을 끊고 나에게만 집중한 결과, 입사 후 곧바로 억대 연봉자 모임 기준을 달성하였고 얼마 후 최고 그레이드까지 도달했다. 억대 연봉자를 사칭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져 가벼워 보일 수 있으나 쉬운 기록은 아니다. 진위는 MDRT 협회 사이트에서 실명으로 검색을 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분별은, 나로서는 생존이 달린 문제인 것이다.
보험사에 입사했을 때 인맥 정리부터 했던 것처럼, 솔루션만 받아 놓고 실천하지 않는 분을 나는 멀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세월을 녹여 쓴 글조차 읽어 보지 않고 필자에게 보내는 상담 요청 메일을 죄송하지만 거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내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말없이 칼럼을 읽어 주시는 독자분들과, 절차를 따라 모든 과정을 이수한 그래서 지인이 된 동역자 분들뿐이다.
나와 댓글로 소통하며 매출이 4배까지 오른 경험이 있던 한 독자가 자신의 보험 가입을 문의해 왔다. 독자와의 만남을 갖지 않던 때라 전화를 통해서 설명하고 가입을 도와드렸다. 그는 가입 후 자신의 지인 세 명을 나에게 소개했다. 그들이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에 자신이 소개한 나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어려울 때마다 나한테 도움을 구하는 친구들이에요.”
전화라서 그런지 가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고마워서 그가 나에게 소개한 것처럼 내 지인 세 명을 그의 사업체에 소개했고 모두 통화만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와! 이렇게 쉽게 계약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에요. 작가님이 소개해 줬으니 믿는다면서 금액도 한 푼도 깎지 않고 보내 주시던데요?”
나는 그에게 조심스레 의견을 구한 후, 내가 생각하는 신뢰에 대해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 중 하나를 지명하며 ‘이분은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말을 끝으로 통화를 종료했다. 그리고 1년 후쯤, 내가 이야기했던 친구로부터 대기업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와, 정말 신기합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정말 그 친구가 도움이 되었네요.”
그는 이제 필자가 설립한 ㈜ 밸류체인에서 함께 하고 있다. 덤덤하게 예견했던 그의 삶에 대한 예측이 계속해서 들어맞고 있다. 그리고 그 생생한 응답의 현장을 다른 멤버들이 지켜보고 있다.
5단계를 마친 귀하께 형언할 수 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주님께서는, 소중한 관계를 지킬 수 있도록 만남과 이별이라는 장치로 저를 연단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귀한 분을 만났을 때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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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있는 칼럼을 소화할 수 있는 문해력과 신앙 배경, 5단계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꾸준함을 갖춘 귀하와 밸류체인과의 첫 단추를 어떻게 꿰어야 할지를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글을 남깁니다.
교회는 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성도는 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은 교회를 교회답도록 세우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교회의 최소 단위는 성도입니다. (고전 3장 16절)
그러므로 저는 성도를 세워서 교회를 세웁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섬겨 왔습니다. 그러나 대가 없는 도움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기에 경계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지요.
그래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6년 동안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오직 능력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전 4장 20절)
이제 주님께서 충분한 수의 증인들을 세워주셨습니다. 귀하께서는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또한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한 번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주님을 만나면 기쁘다고 듣고 배웠는데 정말 기쁘신가요? 기쁘다고 세뇌하듯 버티고 있지만 솔직히 기쁘지 않을 때가 더 많지 않았나요? 특별히 은혜받았을 때 잠시 기뻤다가 다시 아무 감정 없지 않았나요?
찬송가 가사에는 ‘걱정 근심 없고 정말 즐겁다’고 했는데 자꾸만 걱정하게 되지 않던가요? 그저 지쳤다고 느껴지고 우울하고 슬픈 날 많지 않았었나요?
하지만 다시 잘 생각해 봅시다. 처음 주님 만났을 때, 그땐 어땠나요? 그때 분명 기쁘지 않던가요? 그런데 그 기쁨, 지금 어디 갔나요?
사탄이 빼앗아 갔습니다. 그대가 눈치챌 수 없도록 이중 삼중 그럴듯한 명분으로 그대를 속여 주님께서 주신 기쁨을 앗아갔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봅시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이거 아멘입니까?
나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것도 아멘입니까?
나의 하나님은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도 사랑했다가 즐거이 부르셨다가 기뻐 어쩔 줄 모르신다는 스바냐 3장 17절 말씀, 이거 아멘 가능합니까?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구처럼 취급하지 않고 나의 감정까지도 배려해 주시는 분 맞습니까?
당신은 목회자를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당신은 주님의 사명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나 당신과 주님과의 관계가 우선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뼈도 굳지 않은 너에게 누가 그리 무거운 짐을 지웠느냐. 나의 짐은 그렇게 무겁지가 않단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장 30절)
“사도들은 전부 순교했잖아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장 13절)
하나님께서는, 사리 분별할 수 없는 아이에게 감당할 수 없는 헌신을 강요하는 분이 아닙니다. 저 역시 최근에서야 간신히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이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참수를 당하게 된다면 5초 남짓... 그렇다면 차라리 빨리 주님 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조금씩 구체적으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이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신학대를 가게 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의 저는, 목회자가 되면 TV는 물론 영화 등 모든 세상 문화와 세상 친구들을 만나면 안 되는 줄 알았었습니다.
‘주님, 저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창 성장기 때, 말씀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자라지 못한 작은 아이...
충분한 섬김을 받아 본 적 없기에 섬김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가 드센 언니와 형들 틈바구니에서 ‘섬김’을 강요당하며, 자신의 아픔과 원하는 것조차 표현하지 못하도록 감정까지 통제받으며 눈치 보느라 항상 표정이 어둡게 되어 기뻐할 줄 모르게 되어 버린,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여...
기쁘지 않은 것이 정상은 아닙니다. 주님 만나면 기쁜 것이 정상이고 걱정 근심 또한 사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있는 것이 FM이지 ‘응답받지 못한 것도 응답인 경우’가 표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약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그렇게 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는 날, 귀하께서는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기쁨, 평안, 담대함, 기도 응답 등 능력에 관련된 키워드에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탄의 결박을 끊어 낸 당신은, 주님 외에 세상 어느 누구도, 그대 위에 어떤 형태로든 군림하도록 허락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이 들어간 나라에서 필연적으로 인권신장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귀하께서는 성경을 읽는 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이야기가 성경적인지 여부를 분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며 각각의 교회가 부족하고 흠이 있을 순 있어도 주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고 계심도 믿습니다.
저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WCC에 가입하지 않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 신대원과정을 마치고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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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에 적힌 주소를 토대로 확인해 본 토지의 시세는 대략 200억, 그러니까 땅만 200억인 것이다. 라윤 성도는 밸류체인에 자산 운용을 의뢰했고 일부가 곧 투입된다.
블로그를 통해서 그를 알게 된 지 올해로 4년 차, 그동안 그는 단 한 번도 자산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었다. 필자가 그를 더욱 신뢰하는 이유이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카페 5단계 과정을 반복하며 4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그 시간 동안 라윤 성도는 필자가 올리는 건축 투자 관련 게시물을 보고 또 보며 점검했다고 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필자에 대해 이야기도 했었는데 한 지인은 필자가 ‘사기꾼’일 거라고 했다고 한다. 당연한 반응이다. 나 역시, 나 같은 사람을 봤다면 의심부터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심스럽다며 ‘브리스가의 초대’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분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대체로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이다. 필자가 그들이 말한 사기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것은 곧 축복의 기회를 지나쳐 버린 것이 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다. 하나님의 형상 속에는 절대자의 능력이 깃들어 있다. 이는 창조와 함께 부여된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사탄의 꾀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었고 ‘능력’ 또한 잃고 말았다. 수월하게 세상 만물을 통치할 수 있던 인간들은 땀 흘려 밭을 일궈야 간신히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창 3:18)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그 힘’이 회복된다. 그 힘은 당사자의 믿음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성도들이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힘 사용설명서'를 출간했다.
또한 필자는, 독자들이 책에 적힌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하여 5년 째 함께하고 있다. 필자는, 각 사람에게 내재된 '그 힘'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이드이다.
지금부터 드리는 이야기는 블로그 개설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선포할 수 있는 순간을 기도해 왔다. 열매 없는 증거는 허풍처럼 들릴 수밖에 없음을 알기에 열매가 맺힐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열매를 근거로 말하려 한다.
세상에서 나와 같은 파트너, 동역자, 지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나보다 훌륭한 능력자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책의 저자가 직접 독자의 문제에 함께하며, 그를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몇 %나 될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말이다.
천명, 만명 모인 인원 중에 한두 명이 아니라 함께 했던 모든 멤버 들이 예배 회복과 삶의 돌파를 경험했다. 처음으로 그룹 코칭을 받은 멤버 중 2명이 억대 연봉자가 되었으며 모든 멤버가 소득의 증가와 마음의 회복을 경험했다.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모든 멤버들이 방언을 받는 등 기도의 응답을 경험했다.
현재 필자와 함께 하는 멤버들은 호주, 미국, 일본, 한국에 거주하며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입지를 굳힌 건실한 분들이다. 일부로 선별한 것이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되어있다.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도 없고 기분에 따라 무례한 말을 해놓고 뒤늦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반복하는 다혈질도 없다. 이제 멤버들의 부모님과 자녀들이 밸류체인에 합류하고 있다.
멤버 들 중 가장 먼저 블로그에서 필자를 알게 되었지만,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된 라윤 성도 또한 긴 검증의 세월을 끝내고 현재는 밸류체인의 멤버로 지체들과 교제하며 함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라윤 성도가 필자에 대해서 검증하는 시간을 보낸 것처럼 필자 또한 같은 시간을 보냈다. 라윤 성도가 아니었다면 필자 역시 자산 리스트를 검토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산 운용은 여러 사람의 노고가 들어가는 전문 작업이다. 그러나 고객이 단순 변심하면 애써 준비한 플랜이 의미 없게 된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어지간한 자산가를 보아도 감흥이 없게 된다. 헛수고를 피하려는 것이다.
나는 적군이 아니라 아군임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시에 상대방 또한 멤버들과 함께 할 만한 분인지를 분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의 소유자인지, 이타심이 있는 분인지...
이제 나에게는 진정성을 입증해 줄 만한 세월과 함께하는 증인들이 있다. 5년 동안 자리를 지켰고 열매도 있었다. 역으로 ‘브리스가의 초대’ 앞에 망설이고 있는 분께 여쭙고 싶다.
“귀하께는 어떤 삶의 증거들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끝까지 도와 본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로부터 그런 도움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사업가이고 영업에 일가견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빠르게 캐치한다. 이것은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다. 미국에 협회 본부가 있고 세계 70여 개국의 회원국이 있는 억대연봉자 모임 MDRT 협회에서 최고 그레이드를 달성했으며 학원 가맹 모집 실적에서 항상 1위를 유지했다. 활동 당시, 출판사 등 교육 업자들이 필자에게 마케팅 관련 자문을 얻기 위해 찾아오곤 했다.
처음 건축을 시작할 때 다른 사람들이 건축 기술에 집중하는 것과는 반대로 필자는 자금을 동원하는 능력에 집중했다. 당시 필자에게 의아함을 표명했던 형제들이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필자가 되었다. 집 잘 짓고 땅 잘 고르는 모든 전문 인력들은 돈이 있으면 찾아오기 마련이다.
세상 모든 기술을 일일이 마스터 할 수는 없다. 진실한 마스터들과 같은 편이 되는 것이 아날로그 같던 삶의 속도를 디지털화하는 방법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한 '진짜'가 되어야 한다. 진짜와 함께 하려면 진짜가 되어야 한다. '브리스가의 초대'에 의구심을 표하는 분들께 여쭙고 싶다.
"필자는 진짜일까? 가짜 일까?"
"그리고 귀하는 진짜 입니까?"
자금력이 있다고 소문이 나니 돈이 되는 제안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접어든 것이다. 운영자금은 분산 투자된다. 만에 하나 현장 한두 곳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곳의 수익으로 자동 만회가 된다. 그러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느 현장도 마이너스가 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최저 수익률 20%, 최대치는 100%에 육박한다. 이런 통계는 건축업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면 보편적인 수치다. 어느 업종이나 망하는 사람이 있고 흥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필자는 어느 쪽이겠는가? 건축은 망하지 않으면 큰돈을 버는 대표적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필자와 함께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상황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력은 기도할 때 열어주시는 전형적인 은사 중 하나이다. 라윤 성도처럼 보수적인 분조차 자금을 맡길 정도가 되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분들이 밸류체인에 자금을 맡길 것이다. 상식만 있으면 분별할 수 있는 내용을 알아들을 때까지 설명해 드리기 때문이다.
'진심'이 있다면 누구나 밸류체인 멤버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주님에 대한 '진심' 하나로 시작했었다. 돈도 없었고 기술도 없었고 정보도 없었으며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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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다. 기도 응답은 그렇게 엄격하고 힘들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개인적인 문제에도 응답하신다. 지금부터 2~3년 안에 이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
사역 1년 무렵 위 메시지를 전한 후, 대중과 소통하던 블로그 댓글 창을 닫고 소수의 멤버 분께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낙오 없이 완주한 멤버 전원이 예배와 기도의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모든 멤버의 소득이 증가 되는 축복 속에서 두 명의 억대 연봉자가 탄생했으며 최저 임금을 받던 한 청년은 하던 업무로 1개월에 5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킬 정도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어 냈습니다. 함께하는 증인들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 만큼 놀라운 간증의 연속입니다.
저 또한 성도님들을 섬기며 일과 사역을 병행하였습니다. 사역한다고 소득의 공백을 만들지 않았으며, 사업에 치중하느라 사역을 등한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제게 부어 주신 주님의 축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 : 종합건설사인 신성합자법인, 지음산업개발, 두 법인의 등기 이사로 10여 개 부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업 허가를 득하였으며 금융사들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여 안전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사역 : 세 권의 책을 탈고하여 두 권을 출간하였고 ‘그 힘 사용설명서’가 네이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한 권은 5단계를 마친 분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하였습니다. 블로그와 카페를 개설하여 ‘기도’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며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하였습니다. 국내외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는 100 교회 지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CC에 가입되지 않은 예장 합동 측에서 대학원과정을 마쳤습니다.
3. 사업과 사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밸류체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사업체가 교육, 광고 디자인, 언론, 출판 분야 등으로 론칭 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억대 연봉자가 탄생하였습니다. 모두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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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이제 어지간한 메시지로는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잠시 은혜를 받았더라도 며칠 지나면 모두 잊곤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단지 독특한 성향 하나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특출난 설교자도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작가도 아닙니다. 물질의 복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사회적 기준에서 엄청난 액수는 아니므로 ‘간증가’로 활동하기에도 미흡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집중’이라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제가 전하는 메시지에 집중하는 분이 있다면 저 또한 상대방 나이의 많고 적음이나 어떤 조건에 국한 없이 집중합니다. 집중의 결과는 뚜렷했습니다. 15세에 대학생이 된 한 지체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망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주님께 건짐 받은 한 지체의 이야기입니다.
[15세 고등 검정고시 합격, 인생 설계를 마치다] 바로가기
[99%의 실망스런 순간을 견뎌야 하는 이유] 바로가기
저는 사업을 하며 실적 중심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사역만큼은,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에게 집중하셨던 것처럼 소수의 성도님께 집중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백만 군중 앞에서 설교하는 것보다 한 영혼이 주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힘껏 기도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을 오해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의만을 실천하는 두려운 하나님으로...
사랑의 주님을 만나면서 이 오해는 풀렸지만, 많은 성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다른 오해가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도 응답과 축복에 인색하신 분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개인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어. 하나님은 물질은 주시지 않아. 그건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만 해당 될 거야.’
축복의 예수님을 만나면 이 같은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통해서 두렵게만 생각되던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렸던 것처럼 말이죠.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4절
저는 더 이상 새로운 신앙 칼럼을 연재하지 않습니다. 3년간의 메시지로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분이라면 죽는 날까지 새로운 칼럼을 제공한다 해도 소용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함께 했던 멤버들의 기도 응답을 기록하려 합니다. 실제 인물들의 기도와 고뇌, 돌파 등 모든 과정이 가감 없이 기록됩니다. 멤버 들이 읽고 변화를 경험했던 지난 3년간의 메시지는 하단 카페에 시간의 흐름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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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려 인터넷 선교를 시작했던 한 성도가 lazy christian 들에게 시달리며 ‘나눔에 대한 절제’와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등 ‘분별’의 필요성을 배워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담겨있습니다.
초창기 칼럼에서는, 본인이 경험한 기도의 축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는 감격이 느껴집니다. 중반부로 갈수록 변화되지 않는 이들과 무례한 태도로 인한 고뇌가 느껴집니다. 사역이 진행될수록 ‘조건 없이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공의’가 교차 되는 십자가의 의미를 발견하며 밸런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있음에도 기도 응답이 없고 물질의 어려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점검해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갖추게 되면 본인의 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사실 앞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반면, 멘토로 생각하던 분의 너무도 나약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여 오히려 본인이 도와드려야 할 부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국, 진정으로 의지할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성공자들이 자랑하는 ‘성공담’ 중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어쩌다 얻어걸린 ‘운’과 ‘진짜 실력’ 또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별 속에서 다른 성공자들을 들러리처럼 따라다니던 모습은 사라질 것이며, ‘나’에게 적합한 ‘나’를 위한 성공 방식을 찾기 위해선 오로지 내 안에 계신 주님께 기도하는 것밖에는 없음도 알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응답과 축복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도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성도님들을 위해 그간의 기록을 나눕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에 대한, 어쩌면 난생처음 들어 볼 관점들
#기도를 삶의 무기로 사용하는 방법
#업무와 사역을 병행하는 방법
[어쩌면 세계 최초, 삶과 신앙을 연결하는 카페로 초대합니다] 바로가기
목회자마다 자신만의 은사가 있습니다. 신유, 예언, 찬양, 말씀 등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는데 필요한 은사를 주십니다.
성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도에게 비전에 걸맞은 은사를 주십니다. 저의 비전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세기 12장 3절
물이 지나가는 파이프는 언제나 물로 가득 차 있듯이,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 차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기에 저를 만난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아울러 이 원칙을 깨지 않기 위해 명백한 상대방의 과오로 인한 손해도 제가 대신 떠안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와 함께 했던 분들 중에 손해를 경험한 이가 없으며 '지금껏 맡았던 업무 중에 실패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라 - 신명기 8장 18절
맡은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는 '재물을 얻을 능력'입니다. 처음 이 은사는 작은 재물을 얻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2~3년 주기로 계속해서 갱신되고 있습니다. 같은 비전을 가진 분께는 제가 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 신규 사업체를 망하지 않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달란트를 교회에 적용하면 무너지지 않는 교회가 됩니다. 저는 현재 100개의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포] 무너지지 않는 교회 100개가 세워질 것입니다] 바로가기
주님께서는 저에게 사업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인프라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한 사람, 한 가정, 나아가 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은사를 찾기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하나님부터 만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모든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가라지 즉, 가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진짜라면 어떻게든 열매는 맺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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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담이나 간증 설교를 듣다 보면 진위 여부가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다.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수백억을 벌었다는데 무엇을 해서 그 많은 돈을 벌었는지 근거를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기업체를 운영한다면서 회사 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게다가 회사를 비워놓고 계속해서 강의만 다닌다.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 하기엔 강사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마저 든다.
돈을 벌고 싶은 것이라면 수백억을 번다는 본인 회사 일을 하면 될 것이고, 돈보다 주님의 일이 하고 싶어서 회사 업무까지 뒷전으로 할 정도라면, 강의료를 낮추거나 받지 않아서 한 사람이라도 더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쓴 사람은 부동산이 아니라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주식 투자 관련 책을 쓴 사람 역시 주식이 아니라 책이나 강의로 돈을 번다. 부자가 돼본 적도 없는 사람이 부자 되는 책을 쓰는 세상이다.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전문성이 아닌 자신을 포장하는 말재주로 돈을 벌고 있다.
모든 성도는 주님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는다. 증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증거’이다. 2017년 12월, 한 무명작가가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나에게는 급여 천만 원을 만드는 공식이 있다. 나 역시 이 공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항상 상위권 실적을 낼 수 있었다. 몇백억, 몇천억을 버는 방법은 솔직히 나도 아직 모른다. 하지만 천만 원 정도는 누구나 벌 수 있도록 만드는 공식을 알고 있다. 사람에 따라 천만 원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틀림없이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을 통해 본인이 말하는 ‘믿음대로 되는 공식’을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다. 함께 했던 독자들 모두가 삶의 돌파와 변화를 경험했다. 그중에는 억대 연봉자가 된 성도들도 있고 평생소원이었던 자신의 꿈을 이룬 성도도 있다. 모두 블로그에서 처음 만난 인연들이다.
저자 또한 미디어 사역을 시작한 후로 평생 기도해왔던 응답을 받게 되었다. ‘주님의 일을 하면 주님께서 나의 일을 대신해 주신다’는 신앙 선배들의 간증은 사실이었다. ‘천만 원짜리 믿음’을 넘어서게 되었고 건축과 금융을 통해 노동이 아닌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했다. 조그맣던 씨앗에 싹이 돋고 자라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어가는 전 과정을 남기려는 것이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연약함부터 시작되어 장성해 가는 전 과정을 보며 누구나 힘을 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엄청난 크기의 성공자는 세상에 이미 넘쳐나지 않는가. 그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다’는 엄두를 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든 용기 내어 시도할 수 있도록 작은 과정부터 공개하는 것이다. 모든 과정이 공개되기에 이 기록에는 어떤 허위나 과장이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은 지금, 매우 독특한 형태의 증인을 보고 있습니다. 소박한 삶의 성취를 이루어가고 있는 한 크리스천이, 실제로 기도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시시각각 갱신되는 삶의 증거들을 제시하며 전진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기도하게 만들어 새로운 증인들로 주님 앞에 세우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2~3년이 흐른 뒤 저는 그리고 저와 함께하고 있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주님과 동행했던 흔적은 증거들로 남았고 또 다른 증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증거가 부족하다면 2~3년 후 다시 찾아 주세요.
혹시 세월을 아끼고 싶다면, 블로그와 카페에서 제가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던 스무 살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평범 이하의 삶을 살던 청년이 주님과 동행하며 2~3년 주기로 삶을 갱신해온 흔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하고 있는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사업장과 블로그에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100세, 브리스가의 메세지] 바로가기
블로그를 통해 함께 건축할 분들을 모집했었고 참여한 분들은 약 50%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1억을 투자한 분이 5천만 원을 벌게 된 것입니다. 이는 건축에서 보편적인 수익률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 투자 현장입니다.
옥정 신도시 현장
1020-19 / 1010-1 / 1011-11 / 1013-15 / 1014-5
1016-9 / 1017-2 / 1017-4 / 1017-13 / 1018-1
용두동 현장 461-4 / 461-11 / 461-18 / 465-70
주교동 현장 568-14
원흥동 현장 345-2
봉일천 현장 240-5
아무리 위험해 보이는 일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직업일 뿐입니다. 베테랑 건축업자에게 건축은, 그저 안전한 직업일 뿐입니다. 정상적인 사업이라면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진행한다면 위험할 리 없습니다. 주택건설은 땅을 보는 안목 + 숙련된 시공, 무리한 대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가 아는 한 가장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사업 아이템이 됩니다.
원금 보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차용으로 연 8%를 드렸습니다. 투자가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기에 원금이 보장될 뿐 아니라 약속된 이자 또한 변동 없이 지급됩니다. ㈜밸류체인에 맡기면 은행보다 4~5배 많은 이자소득이 생깁니다.
㈜밸류체인에 자금을 맡긴 분들이 8%의 수익을 얻는 동안 또 다른 누군가는 ○○ 은행 창구 직원에게 속아 펀드가 펀드인 줄 모르고 투자했다가 억대의 손실을 봤습니다. 그분 딴에는 은행이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21년 8월 기준 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연 3% 이상 주는 상품은 없습니다.
고객에게 손해를 입혀도 아무런 피해가 없는 은행 직원
vs 현수막과 전단지로 고수익을 약속하는 낯선 사람
vs 브리스가의 밸류체인
과연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세상에는 사업 수완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주님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려는 크리스천이 존재합니다.
㈜밸류체인의 멘토링을 받은 1기 멤버 전원이 소득의 증가를 경험했고, 그중 두 분은 억대 연봉자가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또다시 건축에 함께 참여하여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모두 블로그를 통해 만난 인연입니다.
[8명 중 7명을 억대 연봉자로 만든 방법] 바로가기
[브리스가의 초대에 응한 후 변화를 경험한 분들]
[기도 응답이란 이런 것입니다] 바로가기
[알고 보니 하나님의 백조, 홍채아 성도] 바로가기
[우주 최고의 출판사를 설립한 김시온 성도] 바로가기
[기자, 칼럼니스트 사관학교 설립자 김유진 성도] 바로가기
[그녀의 다음 이야기] 바로가기
[100교회 지키기]
[The power church 4호 - Christ follows church in 필리핀] 바로가기
[The power church 5호 - Church of the fire in 미얀마] 바로가기
[The power church 7호 - Mission of the Church in 호치민] 바로가기
[The power church 8호 - 글로리아 교회 in 캄보디아] 바로가기
[The power church 9호 - 바스토 한인 교회 in Barstow] 바로가기
“지금 우리 관계가 너무 좋은데 혹시라도 돈거래 하다가 좋은 사이 멀어질까 봐”라는 우려로 ㈜밸류체인 대신 은행에 5억을 예치해 두셨던 은행지점장 출신의 서집사님은 ㈜밸류체인에 맡겼더라면 매년 더 받았을 3천여만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매년 한 번씩 ㈜밸류체인에 맡겼으면 더 받았을 이자소득을 계산해 드렸습니다.
“저에게 맡겼으면 3천여만 원을 더 받으셨을 겁니다.”
“저에게 맡겼으면 6천여만 원을 더 받으셨을 겁니다.”
“저에게 맡겼으면 9천여만 원을 더 받으셨을 겁니다.”
마침내 서집사님은 ㈜밸류체인에 자금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브리스가의 밸류체인을 검토라도 해보는 것 vs
물가 상승률만큼도 되지 않는 이자를 받으며 은행에 맡기는 것
과연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월 1% 배당 검은 유혹 “평생 노점해 모은 1.5억 날렸다”] 바로가기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자금이 운영되는지 확인하지 않고 큰돈을 맡긴 결과입니다. 고작 연 3%를 받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가 낭패를 당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허술하기 그지없는 사기 수법에 당한 경우도 많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살면서 누군가와 인연을 맺습니다. 처음부터 지인이었던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믿을 만한 지인이기도 합니다.
[의심하는 그대에게 [3년 결산 보고]] 바로가기
축복의 때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두 분의 사업장은 커다란 나무가 될 것입니다.
이미 가진 자원들이 넉넉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독창성과 달란트가 이미 개발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섣부른 조언도 필요치 않습니다. 주님께서 설계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신앙의 궁극은 예수님 외에 어떤 중보자도 없이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굳이 필요한 것을 꼽자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그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기다림은 힘들지만 기도하는 성도의 기다림에는 하나님의 준비하심이 있습니다. 이유가 있기에 의미가 있는 기다림인 것이지요.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0장 21절)
그러므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장 4절)
지금은 오로지 기도만 하며 주님과 직접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사탄이 주는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믿음과 배움이 구비된 두 부부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었습니다. 주님 외에 어떤 사람도 두 분에게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직접)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두 분의 끈기와 인내, 성실의 열매로 인해 복된 미래를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영의 공간에서 바라보는 모든 것은 ‘실상’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귀하의 꿈에는 타인을 위한 ‘나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뿐 아니라 실제로 나눔을 실천할 분이라는 것을 주님께서 여러 통로로 알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한 선한 일들을 저에게 직접 이야기한 적 없지만 주님께서 우연한 기회에 알게 하셨습니다.
보육원에서 독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섬김’에 대하여...
봉사의 의미를 열매에 둘 것인가, 아니면 실천하는 것 자체에 둘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라면 특별한 계획이나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 주실 때마다 또 상황이 될 때 여유 되는 만큼 봉사하면 되겠지요. 마치 취미처럼 말이죠. 그러나 열매 즉, 성과에 의미를 둔다면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평생을 전자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열매 맺는 멘토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열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약 3~4년 정도 됩니다. 그전에는 저도 봉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메신저들이 있고 브리스가라는 메신저는 이제 이런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 성과는 대체로 실천 여부와 비례한다.
- 멘티의 실천은 멘토에 대한 신뢰와 비례한다.
멘티들의 눈에 멘토가 커 보일수록, 멘토의 조언대로 실천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열매 맺는 멘토링을 원한다면 멘토 또한 스스로의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을 돕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발전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목자 잃은 양과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있어서, 작가님의 의견에 경청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는, 혼자 결정하거나 다른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이용당하는 것보다 분명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경청’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3자 적 관점에서 보아도, 보육원에서 혈혈단신으로 세상에 나온 청년들은 작가님을 따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의료인이라는 직업과 작가라는 경력, 그리고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블로그의 게시물들은 자신을 멘토링 해주는 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검증 도구도 됩니다.
강의나 책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한 기획이나, 마케팅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영혼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멘토링이기에, 이를 알아보고 감사할 줄 아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을 가져올 귀한 은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회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작가님과의 만남을 소비해 버린다면, 그의 삶에 변화는 없을 것이고 작가님의 사역에도 열매는 없을 것입니다.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멘티들로부터 보람보다는 실망스런 순간을 마주하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고마워하는 순간은 잠깐이고 어느새 도움에 익숙해진 그들은 작가님의 조언을 평가하기 시작할지 모릅니다. 실천 앞에 게으른 사람들이 비율적으로 훨씬 더 많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실천을 하지 않으니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으니 더욱 실천을 하지 않는 악순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실천 없는 삶’을 그들 또한 따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가님은 보람 대신 믿음의 법칙의 반대 격인 ‘부정적인 믿음’에 노출될지도 모릅니다.
봉사하며 기쁨과 보람으로 힘을 얻는 것이 아니라,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본인도 모르게 우울, 무기력, 실망 등의 감정에 영향을 받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열매로 보람과 기쁨을 선사하는 알곡들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열매를 맺을 만한 이들’에게만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공의, 베풂과 절제의 밸런스를 끊임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알곡들에게 가야 할 귀하의 재정과 시간을 사탄이 쭉정이들에게로 돌릴 것입니다.
영향력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멘토가 어떤 사람이든 대단한 존재라 믿고 그의 말을 아멘으로 받아 실천하면 반드시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믿음의 법칙입니다. 반면, 주님께서 아무리 훌륭한 멘토를 보내주셔도, 멘티가 멘토를 하찮게 여기면 그는 멘토의 조언을 실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천하지 않았으니 열매도 없을 것입니다. 그의 믿음대로 된 것이지요.
그러나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현상입니다. 자신에게 조건 없는 나눔과 보살핌을 베풀려는 은인에게 경청하는 것이 여러모로 나은 선택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멘토를 평가하며 불순종하는 멘티들은 넘쳐납니다. 그러므로 열매 여부는 멘티의 인격과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토의 영향력이 올라갈수록, 멘티가 멘토의 제안을 실천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열매 맺는 멘토링을 생각한다면 멘토 역시 꾸준히 자신의 영향력을 갱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먼저 비즈니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드리게 됩니다.
[생각해 볼거리]
1. 리스크 제로에 도전하는 밸류체인 방식으로 창업을 준비해 보세요.
2. 플랫폼이므로 간호사분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어떤 기업을 세울 것인지, 간호사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지 등등...
3. 고객사인 병원장들에게 기업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구상이 선명하면 대상을 컨택할 수 있는 전략이 나올 것입니다. 위 두 대상을 설득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원고를 구상해 보세요. 형식에 구애 없이 텍스트로만 쓰시면 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던 것처럼, 믿음으로 기도하며 적어 나가는 생각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어 현실 세계에 출력을 시작할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장 6절)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바로가기
고아원에서 자립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지체 A가 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그녀는 밸류체인 멤버들로부터 직업적 전문성과 성실, 영적 신실함을 인정받고 있는 지체다. A는 아무 조건 없이 지체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알려 주고, 돈까지 벌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밸류체인 사역에도 참여하여 크고 작은 열매들을 거둔 바 있다.
다시 말해 멤버들이 오래도록 지켜 봐온 A는, 순간적인 치기로 경솔히 말을 내뱉을 사람도 아니고 말만 하고 실천은 하지 않을 사람도 아니다. 기도 중에 사람의 상태나 환상을 보기도 하는 A에게는 신기한 에피소드도 여럿 있다.
“호주 교회에서 알게 된 언니가 있는데 예배드릴 때 언니 등 뒤에 천사의 날개가 보여서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봤었어요.”
그 날개가 언니 뒤에서 함께하는 천사의 것이었는지, 언니 본인의 것이었는지, 헛것을 본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주님을 만난 후 10년 남짓 살아온 그 언니 삶의 궤적을 보면 A가 보았다던 천사의 날개가 ‘헛것’은 아닌 듯하다.
돈이 없어서 둘이서 핫도그 하나를 사서 나눠 먹으며 길에서 신앙 나눔을 하기도 했다던 이 두 성도에게 일어난 영적 그리고 비약적인 물질 축복의 사연은 아래에 기록되어 있다.
[기도하며 월 5천 만원을 벌게 된 과정] 바로가기
[기도 응답이란 이런 것입니다] 바로가기
또 하나는 밸류체인 멤버 Y 어머님의 사연이다. 서로의 가족을 위해 중보 하던 중 Y는 A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기도하는 영적인 분’으로 소개했다. 그런데 A가 Y 어머님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소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언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언니 어머님이 TV 보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Y 동생 S의 말에 따르면 당시 어머니께서는 ‘왜 그런 것을 보여 주셨냐고’ 멋쩍어하셨다는 후문이다.
훗날 Y와 S의 부모님께서는 밸류체인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지킬 수 있었다.
[성도의 재산을 지켜내게 하시다] 바로가기
그런 A가 기도 중에 ‘자립해야 하는 고아들’을 위한 비전을 받게 된 것이다. A는 진심이었고, 그 진심은 사탄이 초자연적인 역사로 A의 재물을 훔쳐 가는 통로가 될 뻔했다. 하나님 아니면 알 수 없던 그녀의 비전을 사기꾼이 정확히 꿰뚫고 다가왔기에 속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님께서 필자를 통해서 분별해 주지 않으셨다면 그녀는 사기로 재물을 잃었을 것이다.
필자가 A에게 건넨 조언은 ‘기도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큰일일수록 자신이 할 일은 줄어들고 주님께서 하셔야 할 비중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본인이 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큰일일수록 기도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고, 주님께서 안 하시면 ‘내 힘으로라도 해보겠다’고 뛰쳐나갔다가 낭패를 겪는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사명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기다림이다. 2017년부터 진행한 ‘111운동’도 2008년도부터 기다려 온 것이다.
기간은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겠으나 대체로 길면 2~3년, 짧으면 1년 안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물론, 당사자가 믿음으로 기도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다.
그렇게 기도하며 기다리던 중, A와 정확히 일치하는 비전을 가진 분이 필자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왔다. 블로그 개설 초부터 이웃으로 함께 해온 분이다. 의료직에 종사하는 그녀는 책을 출간한 저자기도 하다. 그녀의 글에서 느껴지는 영성과 지성, 기록된 그간의 행보는 말의 무게를 충분히 신뢰하게 할 만한 것들이다.
지금은 카페에서 5단계 과정을 밟으며, 서로에게 어떤 연결 고리가 있는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중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이렇게 풍성한 삶을 살아온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천들은 하나의 업무에 국한되기보다 여러 사람의 다양성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허브 역할로 쓰시는 경우가 많았다.
서로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주님 안에서 영원히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는 동역자 관계는 없었다. 하나는 줄 수 있다. 둘도 줄 수 있고 셋도 줄 수 있다. 그러나 넷, 다섯, 여섯, 일곱 그렇게 영원히 주기만 해야 하고 받기만 하는 관계에서 동역은 발생하지 않는다.
밸류체인은 신실한 성도와 성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밸류체인 역시 구제와 후원을 하지만 받기만 하는 사람을 멤버라 부르지는 않는다. 멤버 간의 매칭은 전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토론토 거주 중인 한 자매분의 이야기다. 목회자분의 자녀인 그녀는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다. 그녀의 배우자 또한 직업적, 업무적으로 지위를 갖춘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부부가 함께 준비해 온 프로젝트는 이미 코칭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완벽했다. 두 분 모두 5단계를 마쳤고 벌써 몇 바퀴째 기도의 탑을 돌며 비전 노트에 각오를 적고 있다. 그러나 밸류체인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쉽사리 찾아지지 않고 있다.
서로 간의 연결고리를 놓고 기도하고 있는 필자에게 주신 마음은 놀랍게도 ‘주님의 비중’에 관한 것이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 직접 일하시겠다는 음성이었다. 그 음성을 통해 내가 놓치고 있는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다.
신앙의 궁극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성도 본인이 주님과 일대일로 서는 것이다. 즉, 주님의 셀프케어를 받는 것이다. 필자 또한 멤버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언젠가 여러분은 주님과 일대일로 교제하게 될 겁니다. 그때는 내 도움이 필요 없게 될 겁니다. 나는 여러분을 주님의 신부로 올려드리는 인도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힘으로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하고 있던 것이다.
능력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오고 있다. 당연히 그들 중에는 나보다 우수한 인재들이 있을 것이고 더욱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될 것이다. 큰일이 그러하듯 큰 사람은 주님만이 도우실 수 있다. 지금의 멤버들 역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크기로 성장해 가고 있다. 멤버들의 삶 속에서 점점 더 나의 비중은 줄어들고 주님의 비중만이 확대되길 소망한다.
밸류체인 멤버 K가 잠시 건축 일이 풀리지 않던 시기에 필자를 찾아와 의견을 구했다.
“의류 판매를 진행할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필자가 K에게 했던 제안은 ‘본인 레벨’에 맞는 기도였다. K는 의류 판매로 능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즉, 의류 판매는 K가 기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미 K에게 건축을 통해 억대 수익을 경험하게 해 주셨고 수십억대의 공사 건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혀 주셨다.
일에 진척이 없거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누군가는 기도를 택하고 누군가는 후퇴를 받아들인다. 성도의 후퇴란, 기도 대신 기도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뒤로 밀리다 보면 더 이상 밀릴 곳이 없게 된다. 어차피 결국은 기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것이 성도의 운명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은 현재 레벨에 맞는 기도이다. 빨리 무릎 꿇을수록 좋다. 그렇지 않고 레벨을 한 단계 낮추면 사탄은 계속해서 추가적인 레벨 다운을 요구할 것이다.
레벨에 맞는 기도로 장애물을 부수고 전진한 K는 29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보편적 업무를 초과 감당하고 있다.
필자는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에 따라 앞으로 일어날 일과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고 있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기다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내가 아는 주님은, 가장 느긋해 보이시지만 누구보다 가장 바쁘게 일하시는 분이다.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는다면 조급함 대신 필자처럼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다양성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위대한 응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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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영혼의 해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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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론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거리를 두는 것 같은 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분께 사과와 양해를 구합니다. 그것은 저로서도 쉽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3년간 묵묵히 칼럼을 읽고 말없이 응원해 주신 분들이 저에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반면, 절차를 생략하고 신앙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로 인해 난처할 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상담은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께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득이 저에게 요청하신다면 절차를 따라 5단계 과정을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 시간을 늘리는 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말씀과 기도가 해결되지 않으면 누구와 상담을 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칼럼을 읽으며 기도와 말씀에 힘쓴 분들은 전과 후가 명확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 간증들을 차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럼은 읽지 않고 자꾸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을 취했던 분들 중에는 사실상 발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이너스 행보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응답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응답을 경험했음에도 그분들의 삶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화 시간을 줄이라는 지속적인 저의 권고를 무시했다가 지체들과 심각한 분란이 초래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상담에 신중을 기하게 된 계기는 이러합니다.
저는 열매 맺을 가지와 그렇지 않은 가지를 구분하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이것은 사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고객은 빨리 감지해야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열매 맺을 가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성경적 해답은 ‘행함’이었습니다. 저의 가이드를 따를 마음이 있는 분은 저의 제안을 실천합니다.
가이드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이드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실천은 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론과 이유만 묻다가 결국은 떨어져 나가는 이들은 열매가 아니라 쭉정이 즉,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성도의 앞길을 훼방하는 레이지(lazy)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레이지 크리스천은 본인도 전진할 마음이 없고 전진하는 사람도 붙잡고 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기도 부탁을 해놓고 본인은 기도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전화통을 붙들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들을 에너지 뱀파이어라 부르며 경계합니다.
물론, 함부로 상대방을 레이지 크리스천으로 치부하는 태도 또한 위험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믿어 줘야 하고 아니다 싶을 땐 거리를 둘 줄도 알아야 합니다. 열매 없는 쭉정이가 교회 안에도 있을 수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하나는 그러했지요. 지체를 함부로 판단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방심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난 후, 현재까지 저는 끊임없이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분별할 줄 모르다 풍파를 겪는 부모님을 보며 자란 내게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결핵을 앓았던 이유로 어떤 곳에도 취직 못 하던 미혼모 엄 씨를 어머니는 품으셨다. ‘그 사람 고용하면 우리 전부 그만두겠다’는 직원들의 단체 행동도 어머니의 결단을 돌릴 순 없었다. 그녀의 아이를 돌보는 것은 초등학생인 우리 삼 남매 몫이었다. 그러나 엄 씨는 퇴사 후 어머니가 급여를 주지 않았다는 거짓 소송을 해왔다. 소송은 증거가 있던 어머니에게로 유리하게 돌아갔고 엄 씨는 ‘소송을 취하할 테니 소송비를 내달라’고 염치없는 부탁을 했다.
어머니는 이 부탁도 들어주셨다. 결국, 엄 씨는 집사님이 되었다. 어머니의 삶에는 몰염치를 은혜로 품어 새 생명을 탄생시킨 다양한 사례들이 녹아 있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은혜’라는 관점으로 듣는다. 그러나 자녀인 내 관점은 어머니의 안타까운 희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신과 이용을 당했던 것에 맞춰졌다.
부모님은 회사에 근무하던 형들을 야간학교에 보내시며 학비를 대주시기도 했다. 직원분들을 정말로 따뜻하게 대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은 어린 자녀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그중 일부는 부모님 회사의 기계 부품을 도둑질하는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다.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 주시고 또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하면 또 용서해 주셨다. 이제는 중소기업의 대표이자 집사님이 된 최 군이라 불렀던 형은 ‘사장님, 사모님 아니면 자기는 지금처럼 사람답게 살 수 없었을 거라’며 부모님을 찾는다.
금융을 몰랐던 부모님은, 믿었던 지인들 때문에 부도를 맞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아버지를 함정에 빠뜨린 사람이 아버지의 뺨을 쳤다는 이야기까지 들었고 그때부터 이름 석자 외에는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그를 찾아가 복수하는 상상을 수십수백 번을 했다. 그런 시뮬레이션은 마침내 삶에 실상이 되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만남#2] 악령을 받은 소년, 동네 북 되다] 바로가기
지역에서 가장 큰 대형 교회에서 매년 전도왕을 놓치지 않던 어머니는 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쳤으나 악한 인간들을 경계할 줄을 몰라 무너지셨다. 그런 부모님이 목회를 시작하자 비즈니스 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따르던 부목회자들과 교인 몇으로 인해 부모님의 20년 가까운 목회가 유린당했다. 행복, 보람, 시간, 재정까지... 내가 모든 것을 감수하고 어머니를 빼 오지 않았다면 어머니는 지금도 레이지 크리스천들에게 둘러싸여서 힘든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사람도 낡은 타이어로 빙판을 달리면 미끄러져 사고가 나는 것처럼,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혼자서 인도 여행을 떠나면 안위를 보장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는 성도라 할지라도 분별할 줄 모르면 사탄에게 어떻게 삶이 거덜 날 수 있는지, 그 치밀한 사탄의 메커니즘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되었다.
[목사님도 속는 가난 마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바로가기
어머니에게 있어 아들인 나의 외침은, 위험을 알리고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이끌어 줄 생명의 소리였던 것이다. 레이지 크리스천들이 어떤 모습일 거라 생각하는가?
불쌍하고 돕고 싶고 보살피고 싶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 마음을 정확하게 찌르면서 들어온다. 말씀을 주면, 처음에는 ‘아멘 아멘’ 하면서 잘 받아먹기 때문에 ‘나도 이제 하나님 나라의 쓸모 있는 존재가 된 것 같은’ 보람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관계가 형성되면 그렇게 자신을 따르던 상대방이 순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실천을 독려하면 무례한 말투와 부정적인 태도로 멘토를 공격해 온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양과 염소를,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해야 하고 그것을 구분 짓는 성경적 기준은 열매이다. 열매 맺지 않는 나무에 대해서 주님께서 얼마나 단호한 태도를 보이셨는지 기억할 것이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누가복음 3장 9절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가이드가 확실하다면, 그의 제안을 믿고 따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기적이 일어난다. 리더에게 기적을 일으킬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임 즉, 교회를 축복하시기 때문이다. 교회의 질서를 세워 주시는 것이다. 여기에는 요구되는 필요충분조건이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실한 리더와 그를 믿고 따르는 성도’
이 둘이 만나면, 기도해 준 성도에게서 방언이 터지고 방언을 받은 사람을 보며 옆에 있던 또 다른 성도에게도 방언이 터진다. 함께 모여서 기도를 했더니 일주일에 두 개씩 응답이 터진다. 1년 동안 취직이 안 되던 사람이 좋은 직장에 취직되고, 필요했던 돈과 정확히 일치하는 액수가 기도를 마치자마자 생각지도 못했던 곳으로부터 15분 만에 들어오기도 한다.
방언은 리더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응답도 리더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리더와 함께 기도하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다.
‘그 성도는 내가 사랑하는 자니 잘 부탁한다’
‘그는 내가 보낸 리더이니 꼭 붙들고 따라가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기도이다. 정말 기도하고 있다면 믿음이 오고, 그 믿음이 진짜라면 실천이 따르지 않을 수 없다.(약 2:17) 경험상, 정말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 상대방을 위해 내가 해야 할 행동들이 떠오르고 그것을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
당사자 또한 정말 기도하고 있다면 아무 실천 없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실천을 통해 티가 난다. 본인은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티가 많이 난다. 결정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열매 없음'이 그의 영적 태만을 입증한다.
나는 열매가 없이 말만 하는 자를 멀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이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 한동안은 정죄감에 시달려야 했다. 때로는 상대방을 비판하며 ‘분별하는 것이라’ 스스로 합리화했고 또 때로는 필요한 분별을 하면서도 ‘상대방을 비판’한 자신을 정죄하며 괴로워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보게 하신 것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자를 대하는 태도였다. 주님께선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책망할망정 믿음을 구걸하지 않으셨다. 믿지 않는 자는 그대로 두고 떠나셨으며 붙잡지도 않으셨다.
나는 사람들을 믿어 주다가 무너진 부모님을 보며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또한 부모님과 비슷한 이유로 안정적이던 사업체와 수익의 기반을 잃었다. 보험사에 입사하여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인맥 정리였다. 일주일에 몇 건씩 오는 사업 제안을 가장한 도움 요청 전화 중에 ‘진짜’와 ‘가짜’를 선별하여 천 단위가 넘던 연락처 대부분이 정리되었다.
모든 연락을 끊고 나에게만 집중한 결과, 입사 후 곧바로 억대 연봉자 모임 기준을 달성하였고 얼마 후 최고 그레이드까지 도달했다. 억대 연봉자를 사칭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져 가벼워 보일 수 있으나 쉬운 기록은 아니다. 진위는 MDRT 협회 사이트에서 실명으로 검색을 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분별은, 나로서는 생존이 달린 문제인 것이다.
보험사에 입사했을 때 인맥 정리부터 했던 것처럼, 솔루션만 받아 놓고 실천하지 않는 분을 나는 멀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세월을 녹여 쓴 글조차 읽어 보지 않고 필자에게 보내는 상담 요청 메일을 죄송하지만 거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내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말없이 칼럼을 읽어 주시는 독자분들과, 절차를 따라 모든 과정을 이수한 그래서 지인이 된 동역자 분들뿐이다.
나와 댓글로 소통하며 매출이 4배까지 오른 경험이 있던 한 독자가 자신의 보험 가입을 문의해 왔다. 독자와의 만남을 갖지 않던 때라 전화를 통해서 설명하고 가입을 도와드렸다. 그는 가입 후 자신의 지인 세 명을 나에게 소개했다. 그들이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에 자신이 소개한 나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어려울 때마다 나한테 도움을 구하는 친구들이에요.”
전화라서 그런지 가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고마워서 그가 나에게 소개한 것처럼 내 지인 세 명을 그의 사업체에 소개했고 모두 통화만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와! 이렇게 쉽게 계약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에요. 작가님이 소개해 줬으니 믿는다면서 금액도 한 푼도 깎지 않고 보내 주시던데요?”
나는 그에게 조심스레 의견을 구한 후, 내가 생각하는 신뢰에 대해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 중 하나를 지명하며 ‘이분은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말을 끝으로 통화를 종료했다. 그리고 1년 후쯤, 내가 이야기했던 친구로부터 대기업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와, 정말 신기합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정말 그 친구가 도움이 되었네요.”
그는 이제 필자가 설립한 ㈜ 밸류체인에서 함께 하고 있다. 덤덤하게 예견했던 그의 삶에 대한 예측이 계속해서 들어맞고 있다. 그리고 그 생생한 응답의 현장을 다른 멤버들이 지켜보고 있다.
[기도하며 월 5천 만원을 벌게 된 과정] 바로가기
이제는 멤버들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따로 예언의 은사를 받은 기억이 없다. 나는 가이드일 뿐, 본인이 기도했기에 가능한 응답, 본인이 실천했기에 가능했던 전진이었다.
어떻게 하면 기도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
‘그 힘 사용설명서’의 저자, 브리스가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세상에 없던 기도 훈련 프로그램
[1.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바로가기